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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이야기

전원주택을 구입할 때, 이 사항들은 반드시 알고 시작해야 합니다.

by 서락 2024. 4. 3.

전원주택을 구입하기 전에 충분한 지식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등산, 낚시, 자전거와 같은 취미 활동을 즐기러 갈 때 부수적으로 집을 둘러보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지만, 그것은 잘못된 접근이다.

 

흥분된 마음을 가라앉히고 세부사항에 주의를 기울여 집을 살펴봐야 한다. 도로 상태, 교통 편의, 주민들과의 관계 등도 면밀히 조사하고, 다른 지역과 비교하는 것도 필요하다.

 

전원주택 구입, 이것만큼은 알고 시작하자

 

 

충분한 지식 없인 낭패당한다 도시에서 주소나 동호수로 쉽게 집을 찾는 것과 달리, 전원주택지에서는 주소만으로 집을 찾아가는 것이 다소 어러울 수도 있는 일입니다. 네비 지도가 잘 되어있어도 시골길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곳에 사는 사람들조차 자신의 집 번지를 모르는 경우가 많아, 번지수를 물어봐도 종종 실패합니다. 단순히 약도 한 장을 가지고 가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동네 입구를 잘못 들어서 계속해서 헤매다가 결국 고생만 하고 되돌아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지리에 밝다고 해서 현장을 찾는다 해도, 가치 판단 기준을 모르면 옥석을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주민들에게 시세를 물어봐도 대다수는 잘 모릅니다. 이장이나 전 이장, 새마을지도자 등 일부는 시세를 알고 있지만, 그들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대부분의 시골 주민들은 외지인에게 이중적인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거에는 한 마을의 시세가 동일했지만, 현재는 50미터 범위 내에서도 50~100만 원짜리까지 다양합니다. 지역 주민의 말을 너무 신뢰하지 마세요. 최근에는 시골 사람들도 많이 약아져서, 외지인이 와서 시세를 물어볼 때는 거동부터 살피게 된다.

 

최근에 거래된 사례가 없어 시세를 알 수 없다고 회피하거나, 50만 원짜리 땅을 30만 원밖에 안 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가끔 거래가 성사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구전(錢)' 때문이다.

 

시골 사람이라면 누구나 부동산 중개업소와 연결될 수 있으므로, 저렴한 매물을 소개해주면 그에 대한 보수가 따른다. 노동 없이 단지 말 몇 마디로 수십만 원을 벌 수 있는데, 이를 그냥 놓칠 사람은 없다.

 

그래서 전원주택을 구매하려는 외지인이 오면, 반드시 마을 사람이 나타나 개입한다. 그러면서 거래를 유도하려고 저렴하게 말하는 경우가 있고, 실제로 구매 의사가 있으면 자신의 주변 사람의 땅을 소개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들은 지역 유지라는 명분으로 비경제적인 상품을 추천하는 경우가 많으며, 그런 상품을 구매하고 후회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허가된 업체에서 구매한 경우라면 보상을 받을 수 있지만, 무허가 업체의 경우 법적 책임이 없기 때문에 그러한 보상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이러한 현실을 잘 모르며, 부동산 업을 하는 사람들 중 전문가가 아닌 경우에도 이러한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도시 거주자들은 시골에서 전원주택을 쉽게 구입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종종 오해일 수 있다.

 

 

지역 주민들의 말에 무게를 두는 경향이 있으나, 계약 후 예상치 못한 문제에 직면하기도 한다. 펀드형 부동산이 등장하면서, 아마추어 수준의 지식으로 전원주택을 선택하는 것은 큰 경제적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전원주택 구입 시 신중한 현장 답사와 전문가의 조언이 더욱 중요해졌다.

 

단순한 방문이 아닌, 계획을 세우고 날짜를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직장 생활이나 평일의 바쁜 일정으로 시간이 없다면, 가족 중 한 사람이 평일에 시간과 거리를 측정하고 주변 환경을 면밀히 조사하여, 주말에 가족 모두가 참여하여 여러 번 방문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최종 결정은 집을 직접 구매할 사람이 내는 것이 바람직하다. 구입 시는 마을과 조금 떨어진 곳이 좋으며 신뢰가 있는 부동산 중개업소와 계약하는 게 다소 안전하며 사전에 충분히 알아볼 건 다 알아보고 계약한다.

 

결론 지역 주민과의 융화는 중요하지만, 필요한 부분은 명확히 따져야 합니다.

 

아파트는 현관문을 닫으면 자신만의 세계가 되지만, 시골의 전원주택은 열린 공간이다. 이웃과 담을 쌓고 살 수는 없다.

시골에는 시골 나름의 삶의 법칙이 존재한다.

 

문제는 어디에, 어떻게 선을 그을 것인가이다. 그 고비를 넘는 법을 알아야 진정한 길이 보인다. 사람들은 종종 지역 주민의 말을 더 신뢰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로 인해 계약 후에 문제에 직면하기도 합니다.

 

펀드형 부동산이 등장하는 시대에 아마추어 수준의 지식으로 전원주택을 선택하면 큰 경제적 손실을 입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전원주택 구매 시 꼼꼼한 현장 답사와 전문가의 컨설팅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